[단편] 여러가지

히둘기 창작 닫종

개요 헤롱새는 2021년 11월 10일에 만든 저(히둘기)의 창작 종족입니다. 헤롱새의 저작권은 저에게 있으며, 허가 없이 헤롱새를 만드는 것을 금지합니다. 분양 시 주의 사항 분양은 저작권이 아닌 오너권만 드리는 겁니다. 아래와 같은 주의사항을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상업적 이용 금지자작 발언 금지웹 또는 공개적인 곳에 헤롱새를 소개할 때 출처 꼭 표기...

포스타입의 오류로 에버노트 링크를 기재합니다.

밤친구

같이 들으면 좋은 노래 : https://youtu.be/oOlWu15vzyE 아침에 눈을 뜨면 보이는 건 바로 옆 창문을 통해 내 눈을 찌르는 햇볕과 깨끗하게 정리된 집에 곳곳에 붙여져 있는 파란 메모지 그리고 빨리 일어나라며 재촉하는 알림이 울리는 휴대폰. " 또 네가 왔다 간 거구나 " 부스스한 머리에 손을 올리며 작게 중얼거리던 그녀는 침대에서 일어...

제가 지은 창작 세계관 입니다.

아래로 갈 수록 최근에 지은 세계관입니다.✦ 세계관에 관한 2차 창작은 출처(이 글의 링크, #세계관_맛집_히둘기네)를 기입하면 가능합니다.✦ 자작 발언, 일부 설정만 빼서 새로운걸 만드는건 금지합니다. ✦ 기타 문의는 ggyhj1103@naver.com이나 @HP_ENDING으로 부탁드립니다. 1. Lose The Truth 세계관 (2018. 8. 20...

같이 들으면 좋은 노래 : https://youtu.be/7OQcl6OJ0vk 감미로운 음악 소리와 먹어달라는 듯이 반짝이는 음식들이 있는 그랜드 홀에는 화려한 옷차림들의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교모임을 즐기고 있었다. "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이 뱀파이어라는 것만 모르면 좋았을 텐데 말이지.. " 백발의 검은 눈의 사내는 기둥에 등을 기대고 누군가를 기다리듯 ...

마녀/호수

깊은 숲속에 바닥이 보이지 않는 크고 깊은 호수에는 검은 머리카락의 아름다운 마녀님이 살고 있다. 사람들은 그 호수를 죽음의 호수라고 불렀는데 그 이유는.. " 마녀의 아름다움에 이끌려 빠져나올 수 없으니까~ " 검은 머리카락의 사내는 하품을 하며 보고 있던 책을 덮었다. 한숨을 쉬며 소파에서 몸을 일으키며 벽면에 있는 책장에 책을 꽂았다. 사내가 있는 곳...

키워드 : 청소/참치

몇 일 전 오랜 시간 함께 했던 가족을 떠나보낸 나는 너무 슬퍼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계속 이렇게 슬퍼하고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커피가 담긴 머그잔을 탁자에 내려놓고 노트북을 열었다. 노트북의 배경은 지금은 볼 수 없는 그 아이의 모습이 보였고 얼마 남아있지 않은 원고 마감일이 메모장에 적혀있었다. " 시간이 얼마 안 남았네.. " 글을 적기 위해...

청작 세계관 겨울잠이 자고싶어 1기

건전한 도박게임 브x마블에서 패배한 호감이는 벌칙으로 과일 중 가장 시다는 레몬을 먹기로 한다 "얘들아 고양이과 동물들은 혀가 민감한건 알지..?" 손에 잡혀있는 레몬을 보고 해탈한 듯이 말하는 호감이를 즐겁게 바라보는 비설과 몽실이. "벌칙은 벌칙이니까" 웃으며 스톱워치를 꺼내든 몽실이는 이내 스타트를 누르고 호감은 레몬을 입에 넣는다. 벌칙의 추가 조건...

배경음악 - https://youtu.be/Zq6Qm34NcwU [ 옛날 옛날에 모든 용을 먹고 힘을 탐하는 탐악룡이 있었습니다. 용은 세상에 있는 모든 용을 먹었고 가장 강한 용이었지만 여전히 만족하지 못해 살아있는 모든 걸 먹어 치웠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용을 위해 날마다 먹을 것을 받쳤지만 용은 여전히 부족함을 느꼈고 용의 살생은 멈추지 않자 사람들은...

" 갈까요 " 약속했던 그 날에 난 너의 손을 잡고 춥디 추운 바닷속으로 향했다. 마지막은 웃으며 보내주리라 마음먹었지만 너를 보며 지금까지 함께한 소중했던 그 모든 추억들이 깨져 흘러내리며, 반짝이며 빛이났고 고체인지 액체인지 알 수 없는 그것은 내 몸 이곳저곳에 깊은 흔적들을 남겼다. " 분명 웃겠다고 했는데... " 추억은 항상 희망이고 사랑이고 기쁨...

글 리퀘

. . . . . 19xx 년 6월 XX 일 몇 번째 시도인지 모르겠다. 언제부터 시작한 지 헷갈리다 못해 기억나지 않는 이 실험에 분명 다른 이가 본다면 포기하라며 말했겠지만 결과가 확실하지 못한 이 무모한 테스트에 희망을 가지고 다시 한번 저 아이와 연결된 커넥터의 상태를 보고 메모리 칩을 저 아이와의 유일한 연결점인 컴퓨터에 연결했다. 곳곳에서 울리기...

글그림 합작

빛으로 가득했던 거리는 하나둘씩 불이 꺼져가고 얼마 안가 거리를 비추는 것은 달빛뿐이었다.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거리 골목에서 숨어있던 검은 아기 고양이가 나와 거리를 누볐고 아직 남아있는 아침의 온기를 쫓아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차가운 밤이 아침의 온기를 식어 덮어버렸고 밤의 한기만 남아있어 고양이가 찾는 아침의 온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 야...